1.Intro
2.用禿的鉛筆
몽당연필
몽당연필 손에 쥐고서
연애편지 쓰고서
그 아이가 걷던 그 길가에 서서
밤을 새웠어 그땐 그랬어
대학은 꼭 가란 그
말에 뜬 눈으로 공부해
그러다가도 그 아이 생각에
힘든 줄 몰랐어
나의 첫사랑 어디 있을까
잘 지내고 있을까
너의 이름까지 웃는 모습까지
너무 선명해 어제 일처럼
가슴 따스한 추억 한 조각
첫사랑의 선물인가봐
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
잊을 수 없는 그 시절
그 아이가 이사가던 날
먼 발치에 있다가
잘 가란 인사 건네질 못하고
울기만 했었어
나의 첫사랑 어디 있을까
잘 지내고 있을까
너의 이름까지 웃는 모습까지
너무 선명해 어제 일처럼
가슴 따스한 추억한 조각
첫사랑의 선물인가봐
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
잊을 수 없는 그 시절
단 한 번이라도 한 순간이라도
우연처럼 만나고 싶어도
아름다운 추억 그대로 두고서
내 가슴 안에 간직할래 이대로
너의 첫사랑 나였더라면
어떻게 되었을까
아직 우리 둘이 만나고 있을까
상상만으로 미소가 흘러
가슴 따스한 추억한 조각
첫사랑의 선물인가봐
시간이 지날수록 눈부셔
잊을 수 없는 그 시절
내겐 소중한 그 시절
3.最終是你
결국 너야
결국 너야 내 심장이 기억하는 사람
결국 너야 내 눈물이 널 부르고 있잖아
오늘도 난 이 거릴 걷고 또 걸어
니가 없는 이 거릴 울면서 걸어
눈물을 닦진 않았어 니가 지켜볼까봐
다가와 닦아줄까봐
결국 너야 내 심장이 기억하는 사람
결국 너야 내 눈물이 널 부르고 있잖아
사랑해 보고 싶어 안고 싶어 갖고 싶은 건
결국 너야 죽어도 너뿐이잖아
오늘도 난 화장을 지우고 고쳐
너에게 더 예쁘게 보이고 싶어
거울을 보고 또 봤어 니가 걸어올까봐
다가와 안아줄까봐
결국 너야 내 심장이 기억하는 사람
결국 너야 내 눈물이 널 부르고 있잖아
사랑해 보고 싶어 안고 싶어 갖고 싶은 건
결국 너야 죽어도 너뿐이잖아
잘 지내니 그러니 나와 반대로
웃고있니 또 나와 반대로
결국 너야 내 심장이 뛰게 하는 사람
결국 너야 내 가슴이 숨쉬게 하는 사람
미안해 못 잊겠어 못 참겠어 기다리는 건
결국 너야 마지막 사랑이니까
4.愛情是什麼
그 사랑이 뭔데
가슴속에 사는 그 사람
아플 때면 곁에 있었던 사람
쉬운 인사조차 하지 못해 하루종일 집 앞을 서성이던
수줍게 웃던 그 사람
무섭게 그에게 빠졌죠
흔한 자존심도 내겐 없었나봐요
허락도 없이 가슴에 담겨 울게 해놓곤
이제 와서 나보고 어떡하라고
그 사랑이 뭔데 괜한 사람 흔들어 놓고
그 사랑이 뭔데 매일 술만 마시죠
다 자기 멋대로 다시 지워달라는 냉정한 그 말
한 번 더 말하면 두 번 더 말하면 나 죽을지도 몰라
두 번 다시 누굴 아프게마요
보고 싶어 잠을 못자요
이젠 혼자서는 밥도 맛이 없어요
숨 쉬듯이 어느 순간 습관인 사람
이제 와서 나 혼자 어떡하라고
그 사랑이 뭔데 괜한 사람 흔들어 놓고
그 사랑이 뭔데 매일 술만 마시죠
다 자기 멋대로 다시 지워달라는 냉정한 그 말
한 번 더 말하면 두 번 더 말하면 나 죽을지도 몰라
그 이별이 뭔데 괜한 가슴 흔들어 놓고
그 이별이 뭔데 매일 눈물 마시죠
다 자기 멋대로 다시 지워달라는 냉정한 그 말
한 번 더 말하면 두 번 더 말하면 나 죽을지도 몰라
두 번 다시 누굴 아프게마요
5.黃金小姐日記
골드미스 다이어리
내 입맛이 까다롭나 내 눈이 너무 높나
나 나 나 난 모르겠어
이리저리 골라봐도 소개를 받아봐도
마 마 마 맘에 안 들어
질려 매너는 백 점 스릴은 빵 점 그런 남잔 심심해
지쳐 기다리다 시간만 흘러 영원히 혼자라면 어떡해
Give me give me give me 딱 한번
진짜 남자를 줘 (줘) 사랑을 줘 Oh uh
하늘에서라도 툭 떨어져서
품에 쏙 들어왔음 좋겠어
어디 있을까 어디 숨었나
나만 아껴줄 단 한 사람 Oh uh
이미 이미 나는 준비가 끝났어
내 앞에 나타나줘 Oh uh
까다로운 여자일까 내가 더 문제일까
고 고 고 고민해봤어
이래저래 안 따지고 콧대도 낮춰보고
노 노 노 노력도 했어
싫어 겉은 하얀색 속은 까만색 알고 나면 질색해
미쳐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 사랑을 하기에는 끔찍해
Give me give me give me 딱 한번
진짜 남자를 줘 (줘) 사랑을 줘 Oh uh
하늘에서라도 툭 떨어져서
품에 쏙 들어왔음 좋겠어
어디 있을까 어디 숨었나
나만 아껴줄 단 한 사람 Oh uh
이미이미 나는 준비가 끝났어
내 앞에 나타나줘 Oh uh
키는 나보다 조금 크면 OK
몸은 나쁘지 않아 주면 OK
맘은 나만큼 이해해주면 돼
외로워 못참겠어 사랑을 하고싶어 죽겠어
Give me give me give me 딱 한번
진짜 남자를 줘 (줘) 사랑을 줘 Oh uh
하늘에서라도 툭 떨어져서
품에 쏙 들어왔음 좋겠어
어디 있을까 어디 숨었나
나만 아껴줄 단 한 사람 Oh uh
이미 이미 나는 준비가 끝났어
내 앞에 나타나줘 Oh uh
6.即使雨停也.. (Feat. Amen)
비가 그쳐도 (feat. Amen)
맘이 많이 서글픈 밤에
또 너의 얼굴 떠오른 날에
내 귓가에만 들리는 소리
자꾸 커지는 소리 이 빗소리
주룩주룩 내리는 비에
또 너의 흔적 씻길 때쯤에
내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
자꾸 소리 내 울어 네 이름만 불러
너무 아파서 난 너무 아파서
웃는 건 못 해 우는 건 잘해
너 때문인데 다 너 때문인데
그래도 사랑해 그래서 원해
한 번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
다가와 줄래 날 안아 줄래
두 번 다시는 널 두 번 다시는
보내지 않을래 붙잡아 둘래
아니란 걸 알고 있는데
오지 않는 걸 다 아는데
내 귓가에만 들리는 소리
자꾸 커지는 소리 니 발소리
너무 아파서 난 너무 아파서
웃는 건 못 해 우는 건 잘해
너 때문인데 다 너 때문인데
그래도 사랑해 그래서 원해
한 번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
다가와 줄래 날 안아 줄래
두 번 다시는 널 두 번 다시는
보내지 않을래 붙잡아 둘래
(rap)
이러면 안 되는데
날 버린 널 생각하면 억지로라도
널 지워버리는 게 분명한 건데
매일 아침 눈을 뜨면 난 또 습관적으로
네 얼굴을 찾게 돼
비는 주룩주룩 내리는데
우리 함께 걷던 그 길을 찾게돼
혼자 걷게 돼 내 뺨에 흐르는 게
눈물인지 비인지 알 수 없게 돼
너무 아파서 난 너무 아파서
웃는 건 못 해 우는 건 잘해
너 때문인데 다 너 때문인데
그래도 사랑해 그래서 원해
한 번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
다가와 줄래 날 안아 줄래
두 번 다시는 널 두 번 다시는
보내지 않을래 붙잡아 둘래
죽고 싶은데 죽고 싶은데
약해지지 마 흔들리지 마
기다려야 해 기다려야 해
잊지 못 하니까 사랑하니까
이 비가 그쳐도
7.為我的男人驕傲
내 남자 자랑
내 남자 낮에는 다정한 사람
내 남자 밤에는 든든한 사람
꾸미지 않은 멋이 흐르는 사람
여자들 한 번쯤 탐을 내죠
내 남자 요리를 정말 잘하죠
내 남자 운전을 정말 잘하죠
혼자 살아도 애인이 있는 나라서
불편한 일 없이 지냈는데
그 사람 떠나버렸죠 이별을 던져두고서
아직 한 번도 연락도 없죠
눈물이 늘어만 가도 웃음이 사라져가도
그 사람대신 추억을 안아요
내 남자 자랑은 끝도 없지만
내 남자 자그만 흠도 없지만
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있어요
사랑을 사랑을 잘 못하죠
그 사람 떠나버렸죠 이별을 던져두고서
아직 한 번도 연락도 없죠
눈물이 늘어만 가도 웃음이 사라져가도
그 사람대신 추억을 안아요
어디에 사는 걸까요 언제쯤 돌아올까요
어쩌면 나를 잊은걸까요
그래도 기다릴께요 그래도 사랑할께요
죽을만큼 날 아프게 하지만
내 남자 이름도 묻지 말아요
내 남자 얼굴도 묻지 말아요
말을 해주면 내 남자 뺏어갈까봐
더 이상 더 이상 말 안 해요
내 남자 자랑은 이제 그만
8.Missing You
벌써 며칠째 눈물이 안 났어
벌써 며칠째 편하게 잘 잤어
하지만 이러다가 또 울기만 하잖아
네 생각하다 잠 못 들잖아
I missing you, missing you 너무 너무 그리워
눈물 손끝에 찍어 널 그리고
사랑해 사랑해 아무 대답 없는 그 말
하루에도 수백 번 더 너의 사진에 고백해
행복하라는 마지막 인사도
잊어달라는 마지막 부탁도
미안해 네 말대로 나 해줄 수 없나 봐
너뿐이니까 기다리나봐
I missing you, missing you 너무 너무 그리워
눈물 손끝에 찍어 널 그리고
사랑해 사랑해 아무 대답 없는 그 말
하루에도 수백 번 더 너의 사진에 고백해
I missing you, missing you 잊을 수가 없나 봐
너 때문에 이렇게 망가져도
사랑해 사랑해 너는 아니라고 해도
내 가슴이 내 두 눈이 아직까지 널 기억해
9.Chiki Chiki
난 잠이 안 오고
째깍째깍 듣기 싫은 시계 소리 자꾸 커지는 이 밤
티비를 켜고 새벽까지 뒤척이는 몸짓들로
두근거리는 my heart my heart
난 잠이 안 오고 수면제도 말을 듣지 않고
술 마시기도 지겨운 밤
샤워를 하고 머릴 묶고
생각없이 집 밖으로 나가고 싶어 이 밤
누구라도 제발 날 사랑한다 말해줘
미칠 것 같아 누구라도 나를 데려가 줘
사랑하고 싶어
나 혼자가 힘들어
아침 해가 뜨기 전에
어서 빨리 날 잠들게 해줘
나 눈이 감기고 초점없이
흐려지는 내 눈 앞에 엉켜있는 너 좋아
목이 마른 듯 숨막히듯
멍해지는 이런 기분 속에 잠들고 싶어
누구라도 제발 날 사랑한다 말해줘
미칠 것 같아 누구라도 나를 데려가 줘
사랑하고 싶어
나 혼자가 힘들어
아침 해가 뜨기 전에
어서 빨리 날 잠들게 해줘
흔들리는 이 밤
멈출 수가 없는 걸
아침 해가 뜨기 전에
어서 빨리 날 잠들게 해줘
10.保存期限
유통기한
날 버려둔 건 너야
다 끝낸 것도 너야
근데 돌아와 왜 비는데
잘못이라 하는데
또 반복되는 일
몇 번짼지 모를 이별
네가 떠난 그때마다 내가 얼마나
아팠을지 넌 아니
네 사랑의 유통기한 너무나 짧아
쉽게 변한다는 걸 알아
하루만 지나도 맛도 색도 다르고
결국 버려야만 해
덩그라니 혼자 나만 너를 잊었어
깨끗하게 너를 지웠어
유리조각처럼 깨져버린 사랑을
휴지통에 던졌어
왜 모르니 왜 모르니
또 상처받는 일
울다 지치기도 싫어
네가 떠난 그때마다 내가 얼마나
힘이든지 넌 아니
네 사랑의 유통기한 너무나 짧아
쉽게 변한다는 걸 알아
하루만 지나도 맛도 색도 다르고
결국 버려야만 해
덩그라니 혼자 나만 너를 잊었어
깨끗하게 너를 지웠어
유리조각처럼 깨져버린 사랑을
휴지통에 던졌어
한 가지만 너를 위해 들려줄 얘기
마지막에 하고픈 얘기
모든 여자들이 한 남자만 영원히
사랑하고 싶은 걸 왜 모르니
왜 모르니
넌 모르지
넌 모르지
11.不會哭
울지않을께
더 이상 늦기 전에 더 멀리멀리 갈래
내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게
너의 무심한 태도 싸늘해진 말투
달라진 걸 모르는 널 나 먼저 떠날래
아무리 통화해도 내 친구보다 못해
따스한 한 마디 하기 뭐가 힘든지
너와 반대인 남자 어딘가 있겠지
돌아보지 말고 걸어가야만 해
흔들리면 안 돼 절대 약해지면 안 돼
울지 않을래 이별이 아파도
사랑에 넘어져 다쳐도
상처 많은 나란 여자
눈물이 말라버릴 만큼 난 지쳤어
아무리 힘들어도 기댈 어깨가 없었어
무너질 듯한 시간도 참아왔어
너를 단념하면서 이미 많이 울었어
미련 두지 말고 헤어져야만 해
마주치면 안돼 다시 마음 주면 안 돼
울지 않을래 이별이 아파도
사랑에 넘어져 다쳐도
상처 많은 나란 여자
눈물이 말라버릴 만큼 난 지쳤어
보란 듯이 나 행복해질 거야
너를 만나서 사랑을 하면서
가슴만 졸이며 살았어
미워 미워 너란 남자
다시는 보기 싫을 만큼 난 지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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